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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영성학교, 11월 2주 목요일 코칭 후기카테고리 없음 2024. 11. 20. 16:39
용서하라는 말씀과 어떻게 변화하여야 하는지 코칭 후기를 통해 삶에 적용해 봅시다.
1. 용서의 기도
기도와 말씀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통로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부르고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기게 해 달라는 간구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것이 기도라는 것이죠.
그리고 하나님 나라가 임하옵시고~는 하나님의 왕국이 내 안에 들어와 달라, 하나님이 내 안에 들어오셔서 나를 다스리고 통치해달라 하는 기도입니다. 그다음으로는 죄에 대한 말씀입니다.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한 것처럼 내 죄를 용서해 달라는 간구로 이어집니다. 네가 먼저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한다면 하나님의 용서가 이루어진다는 죄에 대한 해결책도 약속해 주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용서에 조건이 있다는 것입니다.
흔히 예수님께서 네 죄를 다 용서해 주셨다. 그래서 과거, 현재, 미래까지 다 용서받아 더 이상 죄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 없다고 가르치는 교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해야 용서받는다고 주기도문에 나와 있습니다. 또한 회개하지 않는 죄까지 자동적으로 용서가 된다는 말은 거짓말이죠. 내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는다는 것은 마음 안에 미움이 있다는 뜻이고 그 증오는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이기 때문에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입니다. 아무리 기도하고 회개한다 해도 여전히 용서하지 않는다면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올 수 없는 겁니다. 얼마나 많이 기도했는지와 상관없이 귀신이 넣어주는 증오와 싸워 이기지 못한다면 여전히 죄인으로 머물러 있는 것이죠.
기도의 포인트는 마음을 쏟아부어가며!! = 간절히 = 늘 끊임없이 = 이게 전심(全心)!!입니다.
이 전심의 기도가
하나님이 기뻐하는 기도의 포인트!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하는 포인트!
하나님께 상달되는 기도의 포인트!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해 나를 찾으라 하신 말씀처럼 기도는 전심으로 온 마음을 다해야 합니다. 성령이 안에 들어오셔서 기적과 이적으로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영성학교는 정예용사를 기르는 곳입니다. 여러분들도 기도의 일꾼이 되어서 다가오는 종말의 날을 견디고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으려면 기도의 내공을 쌓아야 합니다.
2. 용서는 기도 훈련의 필수
기도 훈련의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 경우 중 하나는 용서하는 마음이 없거나 부족한 경우입니다. 또 자신을 먼저 되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남의 허물을 먼저 봅니다. 기도도 하고 응답도 있는데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 분들은 정말 고심하면서 기도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찾아올 때 보혈을 가슴에 품고 오기를 원하십니다.
부족한 것을 채우는 능력이 내게 있다.
다른 이에게 있지 않고 내게 있다.
그건 요청하라는 얘기인 거죠.
끊임없이 하나님께 쉬지 않고 하나님을 부르면서
용서하는 마음을 달라고
먼저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하나님께 간청드리기를 소원드립니다.
3. 기도와 말씀으로 변화받는 마음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습니다. 교회에 청함 받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만 이들 중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복을 갖춰 입고 천국에 들어가게 될 사람이 참 적다고 예수님께서 예언을 하십니다. 교회에 들어와 있는 많은 사람들이 예복을 입지 않은 상태에서 지옥에 던져지게 될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지요. 이 기도 훈련은 단지 기도의 방법을 배우거나 기도의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를 보실 때 ‘네가 나의 신부다’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은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는가에 대한 길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그 옷을 입지 못합니다. 오직 말씀과 기도로만 거룩하여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실수록 성경이 나를 읽기 시작합니다.
말씀이 나의 삶을 자르기 시작하고 나의 죄를 드러내기 시작하십니다.
그래서 ‘애통한 회개를 주시고 이대로 살면 지옥 갈 수밖에 없는 죄인이오니 주여 나를 살려주시옵소서’하는 애통하고 가난한 심령을 우리에게 불어넣습니다. 성령 안에서 기도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있는 사람은 날마다 평강과 자유와 기쁨을 누리지만 안주하지 않습니다. ‘너무 부족한 내 모습을 긍휼히 여기시고 변화시켜 주시옵소서’하는 영적인 가난함과 애통함과 배고픔이 항상 우리에게 있게 됩니다.
우리 식구들이 하나님께서 청하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택한 백성들로
우리가 다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